[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릉에서 심야에 해루질을 하던 40대 여성이 숨졌다.
26일 경북소방본부와 울릉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8분쯤 울릉군 서면 학포항 인근 해상에서 A(40대·여) 씨가 해변에 엎드린 채 발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울릉의료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프리다이빙 동호회 회원들과 야간 해루질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 청사[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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