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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첫 고객 축하행사 실시

기사입력 : 2024년10월28일 11:12

최종수정 : 2024년10월28일 11:12

출근길 중소기업 재직자들에 상품 홍보 및 첫 가입고객 축하행사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벤처기업부와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출시를 기념해 출근길 가두 홍보와 첫 가입고객 축하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성태 행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재직자 밀집 지역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은행 구로동지점에서 진행됐다.

28일 서울 구로구 기업은행 구로동지점 인근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출근길 가두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오 장관과 김 행장은 기업은행 구로동지점 직원들과 함께 출근길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상품안내장을 직접 전달하는 가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품 첫 가입 중소기업 재직자와 중소기업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은행 직원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은 5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중소기업 재직자가 매월 10만원에서 50만원을 납입하면 중소기업이 납입금의 20%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 납입해 만기 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기업은행은 해당상품 가입 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최고금리 연 5.0% 외에도 가입자 10만 명 달성까지 매 1000번째 가입고객에게 연 3.0%포인트(p) 특별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의 가입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재직자우대저축공제'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및 카드 결제 대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금융 포인트를 기업당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한다.

김 행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중기근로자와의 실질적 동반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기근로자의 자산형성 지원과 장기근속을 우대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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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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