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전국 최초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사회적 갈등 해결 첫발"

기사입력 : 2024년10월28일 17:43

최종수정 : 2024년10월28일 17:43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전국 최초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명예위원을 위촉하고 사회적 갈등 요소를 해결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28일 시는 환경, 소음, 갈등관리 등 전문위원 4명과 5개 지역구 층간소음관리위원 12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환경, 소음, 갈등관리 등 전문위원 4명과 5개 지역구 층간소음관리위원 128명을 위촉했다. [사진=대전시] 2024.10.28 gyun507@newspim.com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재정된 공동주택관리법 제20조 개정 시행에 따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이에 시는 시행 일자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층간 소음 갈등 해소를 위한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정책 수립 및 시민 상담과 전문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이후 층간 소음 해결을 위한 전문 교육이 이어졌다. 또 전문가들은 층간 소음 예방 교육과 전문상담 서비스, 저감용품 제공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층간 소음 민원 접수와 해결 능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층간소음 문제는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타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지역 자치구별 공동주택 관리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2013년부터 지난 6월까지 총 3737건으로 파악됐다. 이중 층간 소음은 2492건, 간접흡연은 1245건이다. 그러나 합의 조정(취하)은 1837건에 불과했고 미합의 종결은 1900건에 달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