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방문, 수소·관광 등 지역 핵심사업 반영 요청·KTX 연장 운행 건의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이 수소에너지·관광활성화 분야를 비롯한 핵심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지난 28일 국회를 방문해 이철규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박상수 삼척시장과 함께 이철규 국회의원을 방문한 삼척시 공무원이 지역 핵심사업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4.10.29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박 시장은 수소내연기관 실증 인프라 구축,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진흥센터 구축, 관광 휴양형 RE100 뉴딜타운 조성,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등 4건은 내년도 사업 반영 및 국비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동해선(포항~삼척) 철도종착역인 삼척역에서 개통식 개최 및 동해역~삼척역(12.9㎞) 구간 KTX 연장 운행 건 등 2건의 지역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국비 사업은 중앙재원을 활용해 지역 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역할을 하는 만큼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국비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척시는 올해 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박상수 시장을 필두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전 직원이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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