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딜로이트 인사이트' 디지털화 호평...홍종성 대표, '진두지휘'

기사입력 : 2024년10월30일 11:25

최종수정 : 2024년10월30일 15:16

회계업계 최초, 비즈니스 인사이트 컨텐츠 무료 앱
'딜로이트 인사이트' 전면 리뉴얼, 사용자 편의성 전면 강화
비즈니스 인사이트 실시간 제공...고객성공사례, 인덱스 등 기능 신설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 홍종성)이 경제·산업 분야 인사이트 콘텐츠 디지털화 전략의 일환으로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 '딜로이트 인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개선된 앱은 글로벌 경제·산업 전문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전 세계 딜로이트 전문가들의 심층 분석 리포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AI 트렌드와 주요 경제 지표 등 시의성 있는 콘텐츠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해 가독성을 높였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비즈니스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려는 사용자 니즈를 정확히 포착한 것이다.

기존 인사이트앱의 중심 기능은 리포트 열람이었다. 하지만 이번 개편으로 다양한 카테고리 아이콘이 메인화면으로 진출하면서 리포트 외의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다.

딜로이트 안진 홍종성 대표이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제공]

사용자는 메인화면의 다양한 아이콘으로 딜로이트의 채용정보, 언론보도, 고객성공사례, 소비자 지수(index) 등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앱은 앞으로도 메뉴를 더욱 다양화해 사용자들에게 경제/산업 동향 분석과 더불어 딜로이트가 제시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종합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주요 신설 메뉴로는 고객성공사례, 소비자 지수(index), 이벤트 등이 있다. '고객성공사례' 메뉴에서는 딜로이트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가 목표를 달성한 사례를 카드뉴스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 지수(index)'에서는 소비자의 인플레이션 우려 지수, 소비 의향 지수, 재정적 웰빙 지수 등 소비자의 구매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가 매월 업데이트 된다. '이벤트' 메뉴에서는 딜로이트 인사이트의 각종 채널에서 이루어지는 퀴즈 맞추기 및 경품 제공 이벤트 등이 꾸준히 게재될 예정이다.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는 "최근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 전문 지식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앱 개편을 통해 기업 임직원은 물론 일반 사용자들도 양질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딜로이트 인사이트' 앱은 지난해 3월 국내 4대 회계법인 최초로 출시됐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지애, 135억 JLPGA 통산 상금 1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로 프로 20년째를 맞이한 '골프 지존' 신지애(37)가 일본 여자 프로골프(JLPGA) 통산 상금왕이라는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신지애는 9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공동 준우승 상금 872만엔을 받은 신지애는 13억8074만3405엔(135억3708만원)을 쌓아 후도 유리(13억7262만382엔·일본)를 제치고 JLPGA투어 통산 상금왕에 올랐다. 이날 JLPGA 투어 300번째 출전 경기에 나선 신지애는 한때 공동 선두에 나서 개인 통산 66번째 우승과 JLPGA 투어 통산 31번째 우승을 바라보기도 했다. 후도가 총 495개 JLPGA 투어에서 거둔 통산 상금을 신지애는 300번째 경기에서 뛰어넘었다. 오는 10월 만 49세가 되는 후도는 JLPGA 투어에서 50승을 거둬 영구 시드를 지녀 대회 출전은 계속하고 있지만 컷 통과조차 버거워 그동안 상금을 거의 보태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후도는 공동 83위로 컷을 통과하지 못해 신지애는 2라운드 컷 통과 뒤 이미 통산 상금왕을 예약했었다. 신지애. [사진 = JLPGA] 지난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려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원정에 많이 출전한 신지애는 올해는 그동안 숙원이던 JLPGA 투어 상금왕을 노리고 JLPGA 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라서 JLPGA 투어 통상 상금 1위는 당분간 독주할 전망이다. JLPGA 투어 통산 상금 3위는 586경기에서 13억1983만엔을 쌓은 전미정, 4위는 610경기에서 12억5661만엔을 벌어들인 이지희, 5위는 255개 대회에 11억엔을 번 안선주다. 이들은 최근 거의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이날 우승컵은 쌍둥이 골프 자매 중 동생인 이와이 치사토가 차지했다.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와이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년 연속 우승했다. 쌍둥이 언니 이와이 아키에는 공동 7위(3언더파 285타)에 올랐다. 신지애는 타고난 재능에 부단한 노력과 뜨거운 열정을 더해 슬럼프 없이 20년 넘게 세계 여자 골프계를 주름잡고 있다. 2006년 KLPGA투어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활약했고, 2014년 JLPGA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신지애. [사진 = 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 6승, JLPGA 투어 30승, KLPGA 투어 21승, 호주여자프로골프 5승을 거뒀고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에서도 한 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를 더하면 74승이 되지만 공동 주관 대회가 있기 때문에 통산 우승 횟수는 65승이다. 한국 남녀 골퍼를 통틀어 프로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이다. 37세의 나이에 신지애가 리빙 레전드로 활약하는 원동력은 강한 멘털과 집중력이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AIG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고 생애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큰 파리 올림픽에 도전하기도 했다. 신지애는 올해도 일본뿐 아니라 호주, 대만에서 정상급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5-03-09 14:52
사진
"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