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애플, 중국 내 아이폰 수요 회복…3분기 3.8% 증가

기사입력 : 2024년10월30일 13:24

최종수정 : 2024년10월30일 13:24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내 아이폰 수요가 되살아나 애플의 7~9월 3분기 매출이 2년 만에 최대 폭 증가가 예상된다.

LSEG가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애플의 아이폰 판매액은 3분기에 3.8% 증가가 예상된다. 2분기 연속 감소 후 반전이다. 3분기 전체 매출은 5.7%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중화권 매출은 6.6% 증가했다. 아이폰16 플러스 등 일부 아이폰 모델은 공식 출시 전 온라인 소매 플랫폼 핀둬둬에서 10% 할인가에 판매됐다. 핀둬둬는 애플의 소매 제휴 업체로 애플이 판매 가격을 통제할 수 없다.

IDC 데이터에 따르면 판매가 인하가 중국 시장 점유율 2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전 분기 23.7% 증가했던 아이패드 판매는 성능이 향상된 버전 출시에 힘입어 3분기에도 10.1% 증가, 판매액이 70억 9000만 달러에 달했다.

앱스토어 등 서비스 부문 매출도 13.3% 증가했다.

애플은 31일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분기 마감 수일 전에 출시된 아이폰16 시리즈의 실적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베이징의 애플 판매점 내 아이폰 16 광고판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