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首尔市发布预防自杀综合计划 关注市民心理健康

기사입력 : 2024년10월30일 16:47

최종수정 : 2024년10월30일 16:47

纽斯频通讯社首尔10月30日电 韩国首尔市政府近日发布了《自杀预防综合计划》,这是继21日提出《孤立与隐居综合对策——"无孤独的首尔"》后的首个重要后续措施,目标是在2030年之前将首尔市的自杀率降低50%以上,达到OECD国家的平均水平。

【图片=网络】

目前,首尔市每10万人中的自杀率为23.2人,虽低于全国平均的27.3人,但高于OECD国家的平均水平(10.7人)。

数据显示,去年首尔市每10万人中的自杀率(23.2人)创下自2015年以来的最高纪录。此外,超过一半的首尔市民(52.5%)认为自己存在心理健康问题,过去五年中抑郁感经历率也有所上升(从6.5%增至8.4%)。首尔市的年龄标准化自杀率为19人,较OECD国家平均的10.7人高出1.8倍。 

市政府发布该计划,基于孤独与隔离加剧自杀风险的考量,将围绕日常心理关怀、地区主导、市民参与等核心要素,积极保护市民的心理健康。重点措施包括因地制宜开展自杀预防活动,推动市民认识到自杀并非个人问题,而是社会共同责任,从而促进生命关怀。

计划具体内容为加强日常心理健康关怀、建立以社区为中心的综合自杀预防系统和营造以市民参与为基础的生命关怀文化。

首尔市政府表示,自杀是由多重原因导致的社会性问题,我们应当以社会责任的角度来应对。我们将为早期感到抑郁和孤立的市民提供前期支持和心理关怀,不断降低首尔市民的自杀率。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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