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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기업실적·PCE 앞두고 일제 하락...메타·MS·슈퍼마이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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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31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시장은 전날 장 마감 후 공개된 대형 기술주의 실적을 소화하며 이날 공개될 물가 등 경제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각 오전 8시 20분 기준 시카고 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전장보다 36.25포인트(0.62%) 하락한 5,815.75를 기록했고,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44.00포인트(0.70%) 내린 20,390.75를 나타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197.00포인트(0.47%) 밀린 42,166.00을 가리켰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전날 장 마감 후 공개한 실적 발표에서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플랫폼스(META)와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 발표에도 이날 개장 전 주가가 2~3% 하락하고 있다.

메타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상당히 가속화할 것이라며 비용 증가 가능성을 경고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애저 클라우드 비즈니스에서 성장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관련 로이터 통신은 AI 부문에 대한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생산 능력에 여전히 제약이 있다는 의미로 풀이했다.

AI 투자 붐의 중심에 선 기술주에 대한 베팅이 뉴욕 증시의 주요 주가 지수를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지만, 주가도 크게 오르면서 밸류에이션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고도 주가 하락을 겪는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투자자들 사이 높아진 눈높이를 여실히 반영한다.

댄 코츠워스 AJ 벨 투자 분석가는 "AI 관련 기업이 상당한 초과 실적을 내놓지 못하면 투자자들은 만족하지 않는다"면서 메타를 대표적인 예로 꼽았다.

불과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도 불안 요인이다. 트럼프 쪽으로 다소 유리하게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는 선거 구도는 선거가 가까워지며 초접전 양상을 띠고 있다.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30일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538명의 선거인단 중 절반인 26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동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선거를 며칠 안 남기고 두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며 시장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재당선될 경우 그의 이민, 관세 정책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높아지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늦어질 가능성을 높이 점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전날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의 회계 조작 의혹에 반도체 기업들을 둘러싼 투자 심리가 한층 악화했다. 회계감사 법인이 회사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 뒤 사임했다는 소식에 슈퍼마이크로의 주가는 전날 33% 폭락했다. 이날 개장 전에도 주가가 4% 넘게 내리고 있다. 

이날 시장은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다우존스가 사전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PCE 지수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1%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PCE와 더불어 하루 뒤인 1일 공개될 비농업 고용 보고서는 내달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더불어 투자자들은 이날 장 마감 후 공개될 애플, 아마존, 인텔 등의 실적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EBAY)가 실망스러운 가이던스에 개장 전 주가가 6% 넘게 빠지고 있다.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HOOD)는 기대 이하의 3분기 실적 공개에 주가가 10%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의 다른 대형주들도 하락세다. ▲엔비디아(NVDA) ▲알파벳 구글(GOOGL) ▲아마존(AMZN.O) ▲애플(AAPL) 모두 시간 외 거래에서 1% 내외 하락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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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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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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