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초특가부터 트렌드 와인 한 눈에" 신세계百, 와인 창고 방출전

기사입력 : 2024년11월01일 09:15

최종수정 : 2024년11월01일 09:15

이달 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실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하반기 '와인 창고 방출전'을 열고 프리미엄 와인, 高연산 위스키를 비롯해 사케, 데킬라 등 새로운 트렌드 주류까지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달 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 점 와인 매장과 별도로 마련된 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창고 방출전'은 2004년부터 연 2회 진행해 온 와인 방출전의 20주년을 맞아 행사의 근본인 매력적인 가격의 상품과 다채로운 콘텐츠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이 이달 1~7일까지 하반기 '와인 창고 방출전'을 열고 프리미엄 와인, 高연산 위스키를 비롯해 사케, 데킬라 등 새로운 트렌드 주류까지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사진=신세계백화점]

먼저 가격적으로 매력적인 특가 와인을 역대급으로 풍성하게 마련했다.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 대전 Art&Science점 등 6개점에서 인기 와인을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랑스 보르도의 최상급 와인 샤토 마고 2019(98만원), 샤토 슈발 블랑 2020(98만원), 샤토 오브리옹 2013(89만원), 샤토 안젤루스 2020(67만원)을 비롯해 인기 와인인 이스까이 말벡(5만5000원) 클라우디베이 쇼비뇽블랑(3만9000원) 등이 있다. 초특가 상품 외에도 최대 8000여종의 와인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위스키 역시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상품들로 알차게 준비했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위스키 중 하나인 '맥켈란'이 영국의 고급차 브랜드 '벤틀리'와 협업하여 내놓은 '맥캘란 호라이즌'(1억5000만원)을 2병 한정으로 준비했다.

또 출시하면 오픈런이 벌어지고 완판을 이어가는 야마자키 12년(37만원), 하쿠슈 12년(33만9000원), 히비키 하모니(16만9000원)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동시에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 위치한 위스키 룸에서 위스키를 잔으로 구매해 마시면 벨기에 왕실 초콜렛 '피에르 마르콜리니'의 초콜렛을 페어링 할 수 있게 제공하며 스위트파크 피에르 마르콜리니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4조각 바우처도 함께 증정한다.

와인과 위스키 외에도 일본의 사케, 멕시코의 프리미엄 데킬라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RTD (Ready to Drink) 상품의 팝업스토어도 함께 소개한다.

하반기 와인 창고 방출전 기간 중 본점(지하 1층)과 강남점(하우스 오브 신세계 파미에스테이션 팝업존)에서는 '겨울의 술'이라고 일컬어지는 일본 사케의 대형 시음회가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핫카이산 쥰마이다이긴죠, 하나코하쿠 체리 사케, 산젠 혼죠조 등을 비롯해 15여개의 사케를 무료로 시음해볼 수 있으며, 아와모리 소주(39만9000원), 백년의 고독(18만9000원) 등 고급 일본술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 하우스 오브 신세계 1층 와인셀라에서는 멕시코 프리미엄 데킬라 브랜드인 '클라세 아줄'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국내에 수입되는 클라세 아줄 데킬라의 모든 라인업을 선보인다.

강남점 지하 1층 식품 행사장에서는 7일까지 하이볼 RTD 시장의 대표 주자인 '짐빔 하이볼'의 팝업스토어가 열려 제품 시음과 함께 번들팩 할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주류 행사인 와인 창고 방출전이 벌써 20주년을 맞이했다"며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행사로 연말 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도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