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대덕구의회 '의정비 증액' 비난 빗발...논란 재점화 불가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일 후반기 원구성 마쳐...100일 파행 끝 간신히 종료
정상화 하자마자 '월급' 인상..."반납요구 비웃나" 맹비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덕구의회가 제 정신인가'라는 비난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대덕구의회는 자리싸움, 파벌 정치로 의장선거를 세차례나 치르는 등 우여곡절 끝에 최근 원구성을 마쳤다.

그런데 장장 100일 간의 마찰을 겪고 나서 정상화를 이뤘는데도 '아직도 남은 게 있었네'라는 지적을 받는다.

전열을 정비해 본연의 의정활동에 나서기보다 의정활동비 먼저 증액해 결국 '민생보다 제 밥그릇부터 챙긴'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대덕구의회 의장실 전경. [사진=뉴스핌DB]

1일 대덕구의회는 4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모두 선출하며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지난 7월 24일 시작된 후반기 원구성은 총 4차례에 걸친 의장 선출 과정 등 여야의원 간 내분으로 기나긴 갈등을 이어오며 파행을 빚었다.

특히 대덕구의회는 지난 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도 의장 선출 등 여·야의원들이 한 달여간 마찰을 빚으며 구민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은 이날 '원구성 지연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로 구민에게 큰 실망과 깊은 상처를 안겨드려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무거운 책임감을 토대로 성실한 의정 활동과 동료 의원간 융화를 선보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해당 입장문을 통해 밝힌 '성실한 의정 활동'을 향한 각오와는 달리 파행을 겪었음에도 되레 구의원 '월급' 인상에 더 신경 쓴 것으로 파악돼 구민의 공분이 다시 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취재 결과, 대덕구의회는 8일자로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내년도 월정 수당을 인상하는 안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연초에 의정활동비를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셀프인상'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또 다시 '월급' 인상에 나선 것이다.

조대웅(국민의힘, 다선거구)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해당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제4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3조에 따라, 지방의회의원에게 지급하는 2025년 월정수당을 대전광역시 대덕구 의정비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올해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의 50% 만큼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당초 월 298만6670원이던 월정수당은 302만4000원으로 인상된다. 3만7330원이 올해보다 매월 늘어나는 금액이다. 여기에 의정활동비(현재 월 150만원)까지 포함하면 의원 1명당 월급으로 매달 452만4000원을 챙긴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구민들은 "구의원들이 파행에 대한 반성보다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인다"며 "그렇게 개인 이득을 우선하는 이들이 과연 구민을 위해 헌신하는 등 구를 대표할 자격이 있는지 회의적"이라며 분노했다.

대덕구에 거주하는 한 40대 구민은 "의정활동비를 반납해도 모자랄 상황에 오히려 원구성이 끝나자마자 인상을 추진하는 상황이 몰염치하다"며 "오히려 구의원들이 본인들 의정비 올리려고 원구성을 마쳤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라며 비난했다.

한편 대덕구의회는 현재 국민의힘 3명, 민주당 2명, 무소속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