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A주 대표 텐배거 '국투전력'② 해외진출 가속 '新성장동력 강화'

기사입력 : 2024년11월03일 21:03

최종수정 : 2024년11월03일 21:03

A주 투자키워드 '해외진출' 가속, 성장동력 확대
최근 영국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 대규모 투자
일대일로 공동건설 참여, 해외사업 확장에 주력

이 기사는 10월 16일 오전 08시4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A주 대표 텐배거 '국투전력'① 화려한 수식어 보유 '전력 대장주'>에서 이어짐.

[사진 = 국투전력 공식홈페이지] 국투전력(國投電力∙SDIC POWER 600886.SH)이 중국 칭하이(青海)시에 건설한 99MW 규모의 풍력발전소 전경.

◆ 해외진출 가속화로 '강력한 新성장동력 확대' 

국투전력은 10월 11일 저녁 공시를 통해 영국 소재 전액출자 자회사인 레드록 파워(Red Rock Power Limited, 중국명 홍석에너지<紅石能源>)를 통해 최대 9억6200만 파운드(1조7000억원)를 투입, 영국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일명 '인치 케이프(Inch Cape)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스코틀랜드 수도인 에든버러에 본사를 둔 레드록 파워는 약 7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투자∙개발∙운영에 관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완료한 장비 설치 용량은 1기가와트(GW)에 육박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투전력이 50%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인치 케이프 오프쇼어(Inch Cape Offshore Limited, ICOL)'가 프로젝트의 개발 및 후속건설 작업을 전면 책임질 예정이다. 

ICOL은 지난 2020년 11월 레드록 파워와 아일랜드 국영 전력회사인 'ESB(Electricity Supply Board)'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합자회사로 양사가 각각 50%씩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인치 케이프 프로젝트는 스코틀랜드 북해 지역, 스코틀랜드 동부 앵거스(Angus) 해안에서 약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계획하고 있는 설치 용량은 1080 메가와트(MW)로 15MW 풍력발전 터빈을 72대 가량 설치할 계획이다.

[자료 = 기업공시] 국투전력(國投電力∙SDIC POWER 600886.SH)이 10월 11일 게재한 '인치 케이프(Inch Cape) 프로젝트' 관련 공시문.

해당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41억6600만 파운드(송전 공사 포함)로 추산된다. 레드록 파워는 지분 비율에 따라 최대 9억6200만 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며, 다른 주주들도 지분 비율에 따라 투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나머지 자금은 은행 등 금융기관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될 것으로 전해졌다.

계획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2024년 12월부터 착공에 돌입, 2025년 풍력발전 인프라 제작과 변전소 건설 등의 주요 공정을 완료하고 풍력 터빈 제작을 개시하며, 2026년 11월 첫 번째 풍력 터빈 발전을 시작, 2027년 8월 말까지 72대의 터빈 모두가 가동돼 본격적인 전력 개발 단계로 돌입하게 된다. 총 공정 기간은 약 33개월로 예상된다.

이번 발표는 중국 전력 산업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특히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의 국제 협력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추세에 부응하는 동시에, 중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국투전력은 모기업인 국투그룹의 전력 사업을 전담하는 유일한 상장사로서, 신에너지 발전에 집중하며 제2의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해외 사업 확장에 주력하며 국가급 프로젝트인 '일대일로(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인도네시아 바둥(Badung) 수력발전 건설 프로젝트를 일정대로 완료했고, 두 건의 신규 태국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며, 기존의 유럽 프로젝트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A주 대표 텐배거 '국투전력'③ 실적·밸류 우위 '가성비 매력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