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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올해 매출 '정체'...영업이익은 10% 이상 증가 전망

기사입력 : 2024년11월05일 08:33

최종수정 : 2024년11월05일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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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국내 주택 착공 감소 등으로 LX하우시스는 올해도 매출 정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자동차 소재 및 산업용 필름 부문의 매출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제고돼 올해도 1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금융감독원 반기보고서 등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1조7914억원, 영업이익 702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0.7%, 7.1%씩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 비중이 70% 이상인 건축자재부문은 내수 중심으로 제품 교체 주기가 긴 특성을 가진 탓에 국내 주택 착공 규모가 지난해까지 급격하게 줄어든 영향을 많이 받는 반면 올해 착공물량 회복세는 아직 LX하우시스에 수요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국토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주택 착공 규모는 17만3024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6% 확대됐다.

이에 LX하우시스는 고부가 제품을 기반으로 업황 부진을 헤쳐나갈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건축자재부문에서는 PF단열재가 대표적 고부가 제품이다. 건물 화재 관련 안전법규가 강화함에 따라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마진율이 창호, 표면소재 등 다른 건축자재의 마진율의 2배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LX하우시스는 건축자재부문 전체 매출에서 PF단열재가 차지하는 비중을 2021년 7%에서 최근 10% 수준으로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건설시장 침체로 고마진 제품 이스턴의 매출이 정체된 상황이라 건축자재부문 전체로서는 성과 개선의 정도가 눈에 띄기 힘든 형편으로 분석된다.

미국 주택거래시장은 침체돼 올해도 반등을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주방 벽면이나 상판 등으로 쓰는 인조대리석 이스톤은 고급 인테리어 소재로 북미 비중은 80% 정도로 알려졌다.

이 부문 수출은 올해 상반기에 전년동기 대비 1.4%, 2년 전에 비해서는 15%수준 하락하고 있다. 이는 내수 부문에서 미미하게나마 매출이 증가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런 이유에서 업계에서는 매출 증가 뿐만 아니라 이익기여도에서 LX하우시스의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사업부를 주목한다.

최근 자동차소재 분야는 인테리어 소재의 고급화와 친환경차 판매 증가에 따라 기능성 원단 및 경량화소재·부품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사업부의 매출 비중은 2022년 26.7%에서 지난해 27.1%로, 올해 상반기에는 27.9%까지 증가하고 있다. 또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3.4%에서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4.8%와 6.2%로 나타나 연간으로는 5.5%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건축자재부문 영업이익률의 2배 이상 수준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친환경차로 패러다임 전환으로 회사가 집중하는 경량화 소재/부품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산업용 필름은 해외 가구 업체들의 필름 수요 확대 영향으로 가구용 데코 필름과 인테리어 필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사업부의 매출비중 증가로 LX하우시스의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3.6%에서 올해 1분기에 3.8%, 2분기에 4.0%로 상승 추세를 나타냈다.

LX하우시스가 올해 의미있는 매출 성장을 하지 못하겠지만 영업이익 수준은 1200억원대로 전년대비 10%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흥국증권은 "전년대비 0.3%의 매출 증가와 11.2%의 영업이익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현재 시장에서는 LX하우시스에 대해 올해 매출 3조5354억원과 영업이익 1221억원에서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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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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