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추진돼왔다. 올해에는 12개월 동안 월 10∼11만 원 범위에서 총 14만 명에게 지원했다. 내년에는 정부 예산을 확대해 저소득층 유·청소년 12만 명에게 월 10만5000원을, 장애인 2만5900명에게 월 11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 부모 가족 및 경찰청 추천을 받은 범죄피해가정의 유·청소년(2007∼2020년 출생)과 장애인(1956∼2020년 출생)이다.
대상자는 8일부터 29일까지 해당 누리집(svoucher.kspo.or.kr, dvoucher.kspo.or.kr)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상 관할 시·군·구청·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자체별 모집 상황에 따라 신청 기간 이후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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