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불경기 속 매출 상승' AK플라자 수원점, 고객 감사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1월06일 17:04

최종수정 : 2024년11월06일 17:04

신세계·롯데 공세에도 구매회원수 5.6% 증가
독특한 매장 리뉴얼과 이벤트로 고객 유치
인기 브랜드 최대 70% 할인 행사 진행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AK플라자 수원점이 올해 여러 경쟁사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보였다.

6일 애경산업은 수원점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1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으며, 3분기 누계 매출도 3,321억 원으로 1.4% 성장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계 구매회원수는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해 연간 3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

수원 터줏대감 AK플라자 수원점이 올해 잇달아 개점·대규모 리뉴얼을 거친 신세계 스타필드와 롯데 타임빌라스의 공세에도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사진은 AK PLAZA 수원점 전경사진_주경. [사진=애경산업 제공]

수원점의 매출 증대는 독특한 매장 리뉴얼과 차별화된 이벤트 덕분이다. 수원 지역 최대의 돌비사운드 메가박스, 인기가 높은 테넌트인 '올드페리 도넛' 등이 들어섰으며, 도토리 숲과 함께 경기 남부 최대 규모의 키덜트 조닝을 강화했다.

AK플라자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AK멤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등 인기 브랜드의 아우터 단독 혜택과 주요 패션 그룹의 신상품을 비롯, 겨울철 필수 아이템 최대 70% 할인 행사 등이 마련됐다. AK플라자 앱을 통한 추가 할인과 사은 행사도 진행된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불경기 속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 쇼핑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