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울산 온산제련소서 중대재해 사망사고 발생

기사입력 : 2024년11월07일 14:52

최종수정 : 2024년11월07일 15:24

10월 11일 50대 작업자 추락...치료 중 사망
고려아연 계열사 소속...중처법 적용 여부 '촉각'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MBK 파트너스와 손잡은 영풍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이 운영하는 사업장인 울산 온산제련소에서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울산 2공장에서 50대 작업자가 5m 아래로 떨어졌다. 사고자는 곧바로 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아 왔으나 지난 2일 경 유명을 달리 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고려아연]

사고자는 고려아연의 계열사인 케이지그린텍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지그린텍은 온산제련소에 전기·가스·증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기업으로 사망자는 고려아연의 계열사 직원이지만, 사고 장소가 고려아연 사업장이어서 수사당국과 노동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인정되면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형사적 책임을 지게 된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