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월드시리즈 1승 4패' 에런 분 감독, 내년에도 양키스 맡는다

기사입력 : 2024년11월09일 12:30

최종수정 : 2024년11월09일 12:52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뉴욕 양키스 에런 분 감독이 내년에도 지휘봉을 잡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양키스 구단은 9일(한국시간) "옵션 대로 분 감독과 계약을 1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분 감독은 2018년 양키스 사령탑에 취임한 이후 8번째 시즌을 준비한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뉴욕 양키스 에런 분 감독이 지난달 26일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4.11.09 zangpabo@newspim.com

분 감독은 올해 양키스가 최강이란 평가를 받았음에도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에 1승 4패로 참패했다. 이에 따른 책임론이 나오기도 했다.

분 감독은 "나를 신뢰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양키스가 다시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다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분 감독은 선수와 소통에 능하다.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한 성적도 냈다"며 "분 감독이 내년에도 우리 팀을 이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양키스는 분 감독이 이끈 2018년부터 7시즌 동안 정규시즌 승률 0.584(603승 429패)를 기록했다. 지난해를 제외한 6시즌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MLB닷컴은 "양키스 감독 중 7시즌 이상 팀을 이끌며 6번 이상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사령탑은 케이시 스텐겔(7시즌 중 6번)과 조 토레(12시즌 중 12번)에 이어 분 감독이 세 번째"라고 소개했다.

zangpab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