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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 광주시의회 방문

기사입력 : 2024년11월11일 10:59

최종수정 : 2024년11월11일 11:00

신수정 의장 "무한한 존경과 경의" 격려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의회는 열린시민홀에서 2024년도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들을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수정 의장과 채은지 부의장,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수상자인 살라 알 하우, 유세프 함마쉬, 네치르반 만도, 나준영 한국영상기자협회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들이 광주시의회를 방문했다. [사진=광주시의회] 2024.11.11 hkl8123@newspim.com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들은 광주를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도시로 칭하며 전세계 평화와 인권 문제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신수정 의장은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목숨을 무릅쓰고 해외 각지의 전쟁과 민주화 운동 현장을 취재하는 영상기자들의 인간 생명과 존엄,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용기와 노고에 무한한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광주시도 민주주의·평화·인권의 역사적 가치가 전세계의 보편적 가치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세계에 알린 기자 힌츠페터를 기리기 위해 2021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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