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광명 부산시의원 "위탁 동물보호센터 부실 관리…지자체 직영 전환 필요"

기사입력 : 2024년11월11일 11:36

최종수정 : 2024년11월11일 11: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광명 부산시의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제325회 정례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의 해양농수산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광명 의원(국민의힘, 남구4)이 위탁 동물보호센터의 부실한 유기동물 관리를 지적하고, 지자체가 직접 설치·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광명 의원은 "매년 부산에서는 수천마리의 유기동물이 구조되고 있고 전국에서 경기도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고양이가 버려지고 있다"며 "버려진 동물을 구조·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더욱 중요하고, 동물등록률 향상을 위한 단속 및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실·유기동물을 보호하는 동물보호센터의 수용 규모 부족으로 인해 동물 보호기간이 전국 평균에 비해 매우 짧다"라며 "동물보호센터의 부실한 동물관리로 유기동물 자연사 비율은 전국 지자체 중에서 압도적 1위"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올해 언론을 통해 불거진 동물보호센터의 서류 조작과 유기동물을 개식용 관련 업체에 넘겼을 가능성에 대한 의혹을 언급하며 "부실한 동물 관리와 동물 사인 조작 등의 문제는 지금의 위탁 운영 구조를 직영으로 바꾸면 해결될 수 있다"면서 동물보호센터를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심성태 해양농수산국장은 "강서구 소재 한 동물보호센터의 유실·유기동물 사인 조작 사례를 파악하여 수사 의뢰를 한 상황이며,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최근 불법 개 번식장 및 동물보호센터 사태 관련해서 부산시 관내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동물보호센터를 직영으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구군과 협의해서 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