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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며 수출 성과를 이끌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전남 수출희망기업 10개사와 태국 현지수행센터를 선정해 '2024년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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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테크노파크, 수출희망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4.11.11 ojg2340@newspim.com |
이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과 캄보디아에서 72개 현지기업과 상담을 진행, 19건의 수출협약을 이뤄냈다. 상담액 900만 달러, 계약 추진액 350만 달러라는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오는 13일 여수에서 열리는 '해외수출 페스티벌'과 참여 기업 간의 연계를 통해 추가적인 수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 기업인 이반촌농원의 김동훈 대표는 "현지 시장의 요구를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전하며, 사업참여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의 성과에 감사를 표했다.
오익현 원장은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판로 개척에 중요한 기회가 됐다"고 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