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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정부효율부' 수장에 머스크·라마스와미 지명

기사입력 : 2024년11월13일 10:21

최종수정 : 2024년11월13일 10:21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를 이끌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53)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이번 대선 공화당 경선 후보로 출마했던 생명공학 기업가 출신의 비벡 라마스와미(39)를 지명하겠다고 12일(현지 시각)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같이 밝히며, 머스크와 라마스와미는 "우리 행정부가 정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를 철폐하며, 낭비적인 지출을 줄이고, 연방 기관을 재구조화할 수 있는 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2기 때 새로 만들어질 부처인 정부효율부는 정부 운영 효율성 개선을 목표로 하는 부처로, 불필요한 연방 지출과 규제 구조를 개편한다.

머스크와 라마스와미는 공동으로 정부효율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비벡 라마스와미 전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 후보.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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