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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능] "실수 없이 수능 대박"...성남 대진고·성일고 앞 차분한 응원

기사입력 : 2024년11월14일 09:52

최종수정 : 2024년11월15일 09:46

[성남=뉴스핌] 정종일·박승봉 기자 = "실수 없이 수능 잘 보길 바란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2025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오전 윤용근 국민의힘 중원지역위원장과 안극수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성남 성일고등학교에 지정된 경기도교육청 제31지구 2시험장에서 입장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4.11.14 observer0021@gmail.com

2025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 대진고등학교 앞에서 학부모들이 입장하는 수험생들을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제31지구 제9시험장인 대진고등학교 정문 앞에는 입실 가능 시각인 오전 6시 30분이 지나자 수험생을 태운 차량과 학교 후배들, 지역단체 그리고 정치인들까지 나와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는 피켓과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2025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뤄지는 14일 오전 분당 대진고등학교에 지정된 경기도교육청 제31지구 제9시험장에서 한 학부모가 도시락을 빠뜨리고 간 아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며 환한 미소로 격려하고 있다.2024.11.14 observer0021@gmail.com

윤용근 국민의힘 중원지역위원장과 안극수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성남 성일고등학교(경기도교육청 제31지구 제2시험장) 앞에서 입장하는 수험생들에게 "힘내라 수험생", "수능 대박" 등 구호를 외치며 격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 지역단체 관계자는 "학생들이 시험보다 긴장하지 않도록 핫팩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경찰과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2025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뤄지는 14일 오전 분당 대진고등학교에 지정된 경기도교육청 제31지구 제9시험장에서 학부모들이 입장하는 수험생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4.11.14 observer0021@gmail.com

한 어머니는 도시락을 챙겨주며 "아들, 맛있게 먹고 수능 잘봐"라고 응원하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현역 군인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모습도 보였다. 현역으로 복무중인 상병 A군은 군복과 군배낭을 메고 식구들과 인사를 하며 시험장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

오전 8시 10분쯤 시험장 입실 가능 시간이 가까워지자 교문 앞은 분주해지고 경찰과 봉사자들이 자리를 정리하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2025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뤄지는 14일 오전 8시 10분쯤 분당 대진고등학교에 지정된 경기도교육청 제31지구 제9시험장에 현역 입대해 군 생활 중인 수험생이 입장하고 있다. 2024.11.14 observer0021@gmail.com

이날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최저기온은 5~10도 내외, 낮최고기온은 15~20도 내외로 평년보다 기온이 4~8도가량 높아 큰 추위는 없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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