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대한광통신, 美 케이블사 인수 Binding LOI 체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내 제조 시설 확보와 전력 사업 진출 가시화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대한광통신은 한국 시간으로 14일 미국 케이블 전문 제조업체인 INCAB AMERICA LLC사(이하 INCAB사) 인수를 위한 Binding LOI(구속력있는 인수의향서)를 INCAB사 대주주인 ICG GmbH 등과 체결했다.

[사진 = 대한광통신]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보통의 LOI는 계약의 확정을 의미하지 않지만, 이번 LOI는 최종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된다는 점을 들어, 주요한 인수 조건을 양사가 합의하고 서명까지 마친 LOI이기 때문에, 사실상 계약의 확정을 의미한다."며 "인수 후 필요한 운영자금까지 포함하면 전체 인수 대가는 미화 800만~1000만 달러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로 통신 케이블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지만, 전력 케이블과 달리 미국 내 보호 무역주의 조항인 BABA ACT의 영향으로 국내 통신 케이블의 수출길이 막혀 있었다.

대한광통신은 미국 내 케이블 회사 인수로 BABA ACT 정책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방침이다.

2017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설립된 INCAB 社는 전력 케이블과 광케이블을 모두 제조할 수 있는 종합 케이블 제조사로, 미국 AFL 社와 더불어 전력청을 상대로 하는 전력선과 통신선을 함께 공급하는 유이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2023년 INCAB 매출 규모는 한화로 350억 원 수준이며, 이 중 약 55%가 OPGW(전력선의 일종)와 같은 전력 사업이며, 나머지 45%는 ADSS 케이블을 비롯한 통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한광통신의 INCAB인수는 미국 현지 제조 시설을 가진 Full Value Chain을 구축하여 BABA ACT와 관계없이 광케이블과 전력 케이블 공급을 촉진하고, 매출 증대와 수익성 제고를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기존의 전력 사업 부문에 INCAB 합류는 단번에 미국 내 전력 영업망을 확보하고, 추가 시장 진출을 용이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대한광통신은 지난 7월 INCAB 인수 예비 실사를 통해 자사와 티에프오네트웍스(대한광통신의 100% 자회사로 전력선의 반제품을 생산, 판매)의 전력 제품 생산 시너지까지도 확인하였다.

2023년 대한광통신의 전력 매출은 133억 원이었고, 자회사인 티에프오네트웍스의 전력 매출은 507억 원으로 연결 기준 총 640억 원을 기록했다. 오는 2027년까지 전력 부문에서만 약 2배 이상 성장한 1,4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이번 미국 제조 시설 확보는 그간의 실적 부진에 따른 어두운 터널을 지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