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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3분기 매출액 약 5737억원…전년비 5%↑

기사입력 : 2024년11월14일 17:48

최종수정 : 2024년11월14일 17:48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모터스가 14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5736억942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 영업이익은 29억 2345만원으로 72% 감소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의 충당금 설정으로 영업이익이 일시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불안정성 증가로 인해 자동차 시장의 수요 둔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매출 규모는 꾸준히 증대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주력 브랜드의 신차 출시가 이어지며 판매량이 양호한 수준이며, 연말 할인 등으로 소비 심리가 회복된다면 실적 회복세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이치모터스 로고. [사진=도이치모터스]

도이치모터스의 지난 2분기 매출은 5035억4100만원이었으며, 이번 3분기는 직전 분기 대비 13.9% 증가했다. 또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조5533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 2조원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는 BMW, 미니,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아우디 등 주력 브랜드에 더해 올해 애스턴마틴, 람보르기니 등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들과 추가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멀티 브랜드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이에 더해 구조적 성장을 위한 차란차와 도이치오토월드 등 온·오프라인 중고차 플랫폼 사업 안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올해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주주환원정책 실천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취득한 100만주의 자기 주식을 올해 모두 소각했으며 지난 8월과 10월에 각각 50만주의 자기 주식을 추가적으로 취득중이다. 도이치모터스는 향후에도 주주환원정책 수립안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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