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시진핑과 2년 만에 정상회담…트럼프 회동은 어려울 듯

기사입력 : 2024년11월15일 13:10

최종수정 : 2024년11월15일 13: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페루 APEC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 성사
"안보·경제 등 거시적 차원서 정상회담 이뤄질 것"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수도 리마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키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도 추진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은 어려워졌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중 양 정상은 양국간 경제협력과 문화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대해서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수도 리마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키로 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 대통령실]2024.11.07 photo@newspim.com

김 차장은 "한미일 정상회의는 미국도 예고했듯 제도적 차원에서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캠프데이비드 메커니즘 발전방향을 확보하는 것이 예상 가능한 성과"라며 "올해 연초부터 우리가 주도적으로 한미일 사무국 설치를 제안해왔고 미국 일본과 아주 진지하게 검토한 결과 그 성과물이 낼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한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또 별도로 한미 정상회담도 추진 중이다.

다만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 트럼프 측은 내년 1월 20일 취임 전까지 공식적인 의미에서 해외 정상과 회동은 상당히 어려운 입장이라는 것을 계속 밝혀오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5박 8일 주요 20개국(G20) 일정을 마치고 예정대로 서울로 출발해서 돌아올 가능성이 가장 크다"면서 "그러나 계속 트럼프 당선인과 정책 문제나 정상 간의 스킨쉽은 계속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인 측에서는 인선과 국내 정치 현안을 다루는 데 몰입해야 하기 때문에 해외 정상과의 만남은 취임식까지 어렵지 않느냐는 게 현재까지 정해진 매우 단단한 입장"이라며 "(이 상황은) 모든 나라 대사관에 공통적으로 설명해오고 있다"고 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