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포항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수요자 관심 집중

기사입력 : 2024년11월15일 14:17

최종수정 : 2024년11월15일 14:17

원자재 가격 상승, 분양가 인상 불가피
입지와 브랜드 우수한 기존 단지들 잔여물량 소진될 가능성 ↑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당선됨에 따라 국내 경제에 다양한 영향이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공사비 역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근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건설 동향 브리핑 '트럼프 2기 정책에 따른 국내외 건설시장 전망'에 따르면 환율 상승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건설 공사비 상승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물가 전반에 영향을 미쳐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되면서 공사비 하락 요인 역시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KICT 공사비 원가 관리 센터에 따르면 2024년 9월 건설 공사비 지수는 130.45(잠정 지수)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건설 공사비 지수는 2015년 말 84.86을 기록한 이후 10년 연속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건설 공사비가 상승하면 분양가는 동반 상승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 기존 분양 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더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신규 분양 단지를 기다리기보다는 현재 분양 중인 단지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입지와 브랜드가 우수한 단지들은 더욱 빠르게 잔여 물량이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그중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포항 남구 중심 생활권이라는 장점과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장점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지며, 이 중 지하 5층부터 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의 1,668세대로 구성된 2단지를 우선 분양 중이다.

게다가 지속적인 공사비 상승 영향으로 내년 초로 예정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 분양가가 포항 남구 최고 분양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더 저렴해지는 2단지에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이동종합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도 풍부하여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기대된다.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 초·중·고교 통학이 가능하며 이동의 학군과 학원가 등 우수한 명문 교육 여건까지 갖췄다. 특히 포항제철고는 2024년 입시에서 서울대 합격자를 16명 배출하여 전국의 내로라하는 명문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교통환경 역시 뛰어나다. 단지 가까이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 시내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항 IC, 7번 국도, 31번 국도가 인접해 포항 전역 및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또한 포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포항역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짓는 컨소시엄 사업으로 사업 안정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각 건설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해 더욱 우수한 상품성이 기대된다.

아울러 포항 최초로 서울의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조·중식(유료) 서비스를 예정에 두고 있어 타 단지와의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췄다. 이 서비스는 1~2인 가구, 맞벌이 가정, 고령 인구 등의 증가로 인해 입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포항시가 2년 8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 지역에서 벗어나 눈길을 끌었다. 포항시는 올해 3월부터 7개월 연속 미분양 아파트가 감소 중이다.

현재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2단지는 잔여 세대를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으로 진행 중이다. 동호수를 추첨 없이 본인 스스로가 지정해 택할 수 있는 만큼 각자의 취향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계약금 5% 특별 분양에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1~6회차), 발코니 무상 확장 등 다양한 혜택까지 지원하여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모델하우스는 포항시 남구 이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9월로 예정되어 있다.

ohzi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