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의료인력부족으로 심장질환 응급진료가 중단됐던 강릉아산병원이 심장질환 24시간 응급진료를 재개했다.
강릉아산병원.[뉴스핌 DB] 2024.10.10 onemoregive@newspim.com |
19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심장내과 전문의 부족에 따라 휴일 및 야간의 심혈관 응급진료가 제한됐었으나 최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의 재정적 도움으로 인력을 충원했다.
심장질환 의료인력 충원에 따라 강릉아산병원은 심장내과 응급진료, ST분절 상승 급성심근경색(STEMI)에 대한 응급 관상동맥중재 시술이 가능해졌다.
강릉아산병원 관계자는 "지자체의 재정적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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