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2024 MAMA,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 신설…K팝 산업효과 반영

기사입력 : 2024년11월19일 15:13

최종수정 : 2024년11월19일 15:1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5년 동안 '최초'의 길을 개척하며 독보적인 입지와 권위를 이어온 글로벌 대표 K-POP 시상식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가 차별화된 시각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심사와 다채로운 시상 부문을 갖추고 화려한 쇼의 문을 활짝 열 채비를 마쳤다.

[사진=CJ ENM]

'2024 MAMA'는 올해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 부문을 신설한다고 알렸다.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는 음악적인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K-POP 산업에 큰 기여를 한 독보적인 아이콘에게 수여하는 MAMA의 헤리티지를 담은 시그니처 상이다. CJ ENM은 2020년 이래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관(Originality)과 독보적인 파급력(Impact)으로 K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인물을 '비저너리'로 선정해 이들의 활약상을 조명하고 있다. 과연 K-POP 산업에 있어 전 세계 대중에게 영감을 주고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게 될 인물은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시에 눈부신 K-POP 퍼포먼스 역량과 중요도를 고려해 아티스트와 안무가들을 조명하고자 올해 새롭게 신설된 '베스트 코레오그래피'의 첫번째 트로피에 이름을 각인시킬 안무는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음악 업계와 팬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상식으로서의 면모를 한층 더 견고히 다질 '2024 MAMA'는 압도적인 퍼포먼스, 트렌드를 선도하는 음악,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와 앨범,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 등 다양한 매력으로 글로벌 음악시장을 움직이고 있는 K-POP의 진가를 제대로 평가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베스트 뮤직비디오'와 '베스트 코레오그래피'의 경우, 심사평가 100%로 진행되며 '올해의 앨범상' 역시 앨범의 가치 척도를 기획부터 음악, 아트워크까지 완성도, 비주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심사위원들이 앨범의 컨셉소개부터 앨범의 모든 수록곡 및 디자인, 뮤직비디오까지 심사페이지에서 듣고 본 후 심도있는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 과정에 걸쳐 심사 항목 데이터를 세부화하여 세팅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음악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상식으로서 '2024 MAMA 슈퍼팬' 제도를 최초로 도입하여 팬스초이스 후보 선정부터 발빠르게 팬들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끊임없는 도전과 시도로 글로벌에서도 주목하는 오랜 전통의 K-POP 시상식 'MAMA'는 최초로 세계 음악시장 1위 미국 개최를 확정짓고, 일본으로 배턴을 이어받아 전 세계에 릴레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시간 22일 정오에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시작해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24 MAMA'는 Mnet 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Mnet K-POP, 엠넷플러스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jyya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