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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비싸지면 안되는데'…갤럭시S25 '칩' 고민 깊어지는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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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스마트폰 출고가에 결정적 영향…원가 비중 10~20% 달해
삼성, 상반기 AP 매입액 6조…갤S25 '엑시노스2500' 탑재 주목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인공지능(AI) 탑재로 스마트폰 가격이 지속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AP는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으로 가격, 기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기 때문이다.

특히 AP 매입에 수조원을 쏟아 붓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퀄컴 등 타사 AP를 쓰는 대신 자체 AP '엑시노스' 시리즈 탑재 비중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지만 기술 및 수율 개선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 AP, 스마트폰 가격 올리는 핵심 부품

19일 업계에 따르면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자체에 AI기능을 탑재하는 '온디바이스 AI' 구현 경쟁을 벌이면서 스마트폰 판매가는 지속 상승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글로벌 평균 판매가격(ASP)은 작년보다 3% 증가한 365달러(51만4000원)가 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5% 더 오른 385달러(54만3000원)가 될 전망이다. ASP는 2018년 273달러에서 꾸준히 상승하다 2021년 322달러로 오른 뒤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24 [사진=삼성전자]

이는 모바일 AP 등 부품 원가 상승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스마트폰 내 생성형AI 기능을 구현하려면 고성능 AP가 필요하다. AP 안에는 신경망처리장치(NPU),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AI 계산 속도를 높여줄 부품들이 들어간다. 이런 고성능 칩셋은 4나노미터(1nm=10억분의1m) 이하 미세공정을 통해 생산돼 제조비용이 높다. 모바일 AP의 원가 비중은 제품에 따라 10~2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 엑시노스만 탑재하면 되는데…

특히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AP 매입액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상반기 모바일AP 매입액으로 6조757억원을 썼다. 이는 전년 동기(5조7457억원) 대비 2818억원(4.9%)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기조가 지속되면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고가를 인상할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 엑시노스 [사진=삼성전자]

AP 매입액을 낮추고 궁극적으로 판매가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자체 AP '엑시노스' 탑재 비중을 늘리면 되지만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내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 S25 시리즈에 탑재될 AP를 두고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엑시노스2500가 갤럭시 S25 시리즈에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수율이 기대보다 낮게 나오면서 전량 스냅드래곤8 엘리트만 장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갤럭시 S25 울트라 모델에만 스냅드래곤 칩이 적용되고 일반·플러스 모델에는 엑시노스 2500이 장착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울트라의 경우 전 세계 동일하게 스냅드래곤8 3세대를 적용한 반면 갤럭시S24·S24+ 한국·유럽 등 글로벌 모델에는 엑시노스2400을, 미국·중화권 모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를 적용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제조사들이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장착하면서 신제품 가격 상승을 어느정도 방어했다. 삼성전자 역시 원가 절감을 실현해야 하지만 퀄컴 의존도도 낮춰야 하는 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일 것"이라며 "회사가 연구개발 비용을 늘리는 것 역시 AP를 포함한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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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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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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