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일 NH농협중앙회 동해시지부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지역의 도농상생을 위한 기금사업 발굴을 통한 주민복리 증진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 및 공급 ▲국민 기부 편의를 위한 금융기관 수납 협력 등에 공동 노력한다.
심규언 동해시장(왼쪽)과 김종곤 NH농협 동해시지부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동해시청] 2024.11.20 onemoregive@newspim.com |
또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 기부자에게 지역의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을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기부자 만족도 향상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동해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신규 답례품 추가발굴, 이색 답례품 발굴, 지역 출신 트롯가수 김정민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위촉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묵호덕장마을 언바람묵호태 선물세트, 말랑마토워터젤리, 애플젤리톡톡 수평선사과쨈 세트, 전통주세트(한섬15+망상), 삼화사 무릉계곡 템플스테이 체험상품권 등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했다.
임성규 행정과장은 "이번 NH농협중앙회 동해시지부와의 협약을 초석으로 동해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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