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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첫 연출, 디즈니+ 韓 콘텐츠 '조명가게'…"자신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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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김희원이 첫 연출을 맡은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조명가게'가 내달 4일 공개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2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를 열고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인 '조명가게'의 시사회와 미디어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강풀 작가, 김희원 감독과 배우 주지훈, 박보영이 참석했다.

디즈니+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까지 6개의 디즈니 핵심 브랜드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디즈니의 클래식 작품부터 성인 시청자를 위한 일반 엔터테인먼트, 아태지역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열린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조명가게' 기자간담회에 강풀 작가, 주지훈, 박보영, 김희원 감독(왼쪽부터)이 참석했다. 2024.11.20 alice09@newspim.com

한국에서는 2021년 11월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론칭 3년에 걸쳐 40개 이상의 오리지널 작품을 공개 및 확정했다. 그리고 지난해 8월 공개된 강풀 작가의 웹툰 원작 '무빙'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조명가게' 역시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 원작으로, 강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으며, '무빙'에서 정원고의 담임선생님이자 영화 '아저씨' 등에서 선굵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희원이 첫 시리즈 연출에 도전한다.

여기에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가 합류해 강풀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날 강풀 작가는 "'무빙' 이후 공개되기 때문에 부담이 있다. '무빙'과 결이 다르면서도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무빙'에서도 이야기를 썼을 때 등장인물 중심으로 생각을 했고, 이번 작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무빙'은 초능력물이라는 장르물이지만, 진입장벽이 높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조명가게'도 명백한 장르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호러 장르, 스릴러가 길게 드라마로 나오는 경우가 흔치 않아서 어떻게 시청자들이 받아들일까 생각하니 부담도 됐다. 그래도 재미있기 때문에 자신은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뉴스핌] 이지은 기자 = '조명가게'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2024.11.20 alice09@newspim.com

강 작가는 "'조명가게'는 13년 전에 만화로 그렸다. 드라마는 만화에서 보여주지 못한 부분을 감독님과 배우들이 입체적으로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더 깊이 있어 진 것 같다. 영상도, 스토리도 제 마음에 든다. 원작보다 풍성해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김희원은 이전 작품 '무빙'에서 초능력자들이 모여 있는 정원고등학교의 담임선생님을 맡았다면, 이번에는 연출자로 나섰다.

이와 관련해 김희원은 "연출을 하면서 겸손을 배웠다. 연기할 때는 자기 잘난 맛에 연기를 했는데, 작품을 계속 해석을 하다 보니까 디테일하다는 걸 느꼈다. 배우들을 보면서는 '나보다 훌륭하다'라는 걸 느꼈다. 스태프도 온 힘을 다해서 열정을 쏟았는지 존경스러웠다. 연출은 이 모든 분들이 도와줘서 할 수 있었다. 처음에 강풀 작가가 연출을 해보라고 제안했을 때, 나름대로 연출에 대한 꿈이 있다가 계기가 돼서 하게 됐는데 여전히 떨린다. 또 모든 것이 행복하고, 공개 날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출을 처음 해서 첫 촬영 날이 기억에 남는다. 어느 정도까지를 기준으로 둬야 사람들이 재미있어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이 '조명가게'가 독특한 드라마인데, 사람들이 공감을 해야 하니까 어느 정도로 기준을 둬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며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주지훈 씨나 박보영 씨는 후배 연기자인데, 연기가 출중하다. 박보영 씨는 이번이 세 번째 간호사인데, 이전과 어떻게 다른 간호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줄지 고민했다. 또 주지훈 씨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에 대해 어떻게 디자인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했고, 배우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며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열린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조명가게' 기자간담회에 강풀 작가, 주지훈, 박보영, 김희원 감독(왼쪽부터)이 참석했다. 2024.11.20 alice09@newspim.com

박보영은 "이번이 세 번째 간호사 역할을 맡았는데 '조명가게'에서 맡은 간호사는 이전 간호사와 전공도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 불편함, 부담 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은 12월에 너무 보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주지훈은 "개인적으로 강풀 작가의 팬이고, 작가님의 이야기를 보고, 자라왔다. 김희원 감독은 같은 작품을 하면서 전반적인 현장을 보는 시선이 굉장히 3인칭 적인 시선을 가지고 계셔서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연출가로서 대화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프리 프로덕션이 잘 돼 있었다"라며 "한 치의 의심할 여지없이 현장에 갔다. 현장에서 고민하거나, 의견을 피력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준비된 이야기와 상황 안에서 자유롭고 편하게 연기했던 현장이었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어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다. 기분 좋게 여러분에게 추천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풀 작가는 "힘들게 작업해서 이제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 관심 가져주시는 게 이렇게 응원이 될 줄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서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오는 12월 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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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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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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