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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업인 편의·안전성 제고 나서

기사입력 : 2024년11월21일 11:34

최종수정 : 2024년11월21일 11:34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와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도모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규모 농업인의 경영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한 강소농 육성 전문과정 교육 [사진=진주시] 2024.11.21

먼저 시는 중소규모 농업인의 경영개선을 위한 '강소농 육성 전문과정'을 지난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한다. 강소농은 자율적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로 평가받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중부, 남부, 동부의 3개소 임대사업소를 통해 농기계 98종 528대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대비 2024년 임대 건수가 약 25% 증가했다.

농번기나 주말에도 운영하여 농업인들이 적기에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원거리 및 고령 농업인을 위해 저렴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 2024년에만 1994건의 신청을 받았다.

농기계 안전교육 역시 6개 과정으로 확대, 6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농기계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에도 굴삭기와 트랙터 등 주요 기계에 대한 안전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현장순회 교육은 234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무상수리와 안전교육을 제공, 2788대의 농기계를 수리하고 1790명의 농업인에게 교육을 실현했다.

시는 동물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와 반려견놀이터 시설을 개선했다. 동물보호센터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반려견놀이터에는 그늘막과 배수로 정비를 실시해 안전사고를 방지했다.

시 관계자는 "동물보호센터와 반려견놀이터 시설물 개선을 통해 동물복지 증진과 시민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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