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배당 크게 올린 종목들 3Q 억만장자 돈줄 움직였다 - 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타델 다이아몬드백 추가 매입
연간 배당 0.38달러에서 8.29달러로

이 기사는 11월 21일 오후 2시4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2024년 3분기 억만장자들의 행보에서 눈에 띄는 점은 배당주 매입이다.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워렌 버핏이 애플(AAPL)을 대량 팔아치우고 지난 10년간 큰 폭으로 배당을 인상한 도미노 피자(DPZ)를 신규 매입했고, 스탠 모스가 이끄는 폴렌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전세계적인 인덱스 운용사 MSCI를 대량 사들였다.

시타델 어드바이저스를 이끄는 켄 그리핀은 미국 석유가스 업체 다이아몬드백 에너지(FANG)을 매입했다.

앞서 2분기에는 1990년대 초반 조지 소로스와 함께 파운드화 하락 베팅으로 영란은행(BOE)을 굴복시켰던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엔비디아(NVDA)를 전량 매도하고 50년 이상 매년 배당을 인상한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M)을 사들여 월가의 시선을 끌었다.

배당은 버핏이 가장 중요한 투자 원칙 중 하나로 지킬 정도로 장기간에 걸쳐 투자 수익률에 커다란 차이를 가져오는 변수다.

이른바 인컴 투자자들 뿐 아니라 슈퍼 부자들도 순자산을 불리기 위해 우량한 배당주를 발굴하는 한편 다양한 배당 투자 전략을 동원한다.

지난 3분기 엔비디아를 필두로 인공지능 테마주의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영역에 이른 데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억만장자들은 배당주 매입으로 포트폴리오의 방어막을 쳤다.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석유 시추 현장 [사진=블룸버그]

운용 자산 최소 1억달러의 큰손들이 매 분기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는 13F 보고서에 따르면 그리핀이 이끄는 시타델은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를 36만4000주 추가 매입했다.

금액 기준으로 이번 투자 규모는 6800만달러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타델의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보유 물량은 80% 급증했다.

다이아몬드백 에너지가 배당을 실시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업체는 2018년부터 주주들에게 배당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배당 시행이 아직 10년도 되지 않은 셈이다.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하지만 업체의 배당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첫 해인 2018년 주당 0.38달러에서 시작한 배당은 2024년 8.29달러로 껑충 뛰었다.

가파른 배당 인상은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의 잉여현금흐름(FCF)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업체는 처음 배당을 시행했을 때 잉여현금흐름(FCF)의 75%를 주주들에게 환원한다는 원칙을 세운 바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2024년 1분기부터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제공하기로 결정, 지급 원칙을 수정했다. 하지만 금액 기준으로 배당은 큰 폭의 상승을 지속하고 있고, 배당 수익률 역시 4.7%에 이른다. 이는 1% 중반에 머무는 S&P500 지수의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미국 석유가스 산업의 심장부인 텍사스 주에 본사를 둔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지난 2007년 12월 퍼미안 분지를 4174에이커 사들이며 에너지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2024년 포춘 500 기업 가운데 400위에 랭크된 업체는 미국 텍사스 주의 셰일 오일 생산의 중추에 해당하는 퍼미안 분지에서 몸집이 가장 큰 석유 업체로 꼽힌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하면 엑손 모빌(XOM)과 셰브런(CVX)이 미국 석유가스 업계의 1~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의 경우 석유가스 사업에만 집중한다.

최근까지도 업체는 퍼미안 분지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9월 업체는 분지를 47만에이커를 추가로 매입했다.

여기에는 미들랜드 바신이 34만4000에이커 포함됐다. 이에 따라 퍼미안 분지에서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의 부지가 83만8000에이커로 늘어났다.

아울러 엔데버 에너지 리소시스 인수가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의 외형 성장에 크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업체의 주가는 2024년 초 이후 15.57%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의 상승률을 크게 밑돌았지만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7% 가량 하락하는 상황에 강한 저항력을 보인 셈이다.

중국의 경기 둔화가 지속되면서 전세계 원유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지만 일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이 석유 업계에 우호적인 여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의 최근 실적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3분기 주당 3.38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5.49달러에서 큰 폭으로 줄어든 동시에 월가 예상치인 3.80달러에 미달하는 결과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억5000만달러로, 1년 전 23억4000만달러에서 상당폭 늘어났다. 아울러 시장 전망치보다 6.59% 높은 실적을 올렸다.

업체는 4분기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35억4000만달러와 4.20달러로 제시했다. 연간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105억2000만달러와 17.13달러. 시장 전문가들은 전망치 수정 여부를 주시하는 모습이다.

투자은행(IB) 업계의 전망은 낙관적이다. TD 코웬은 최근 보고서를 내고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255달러로 제시했다.

11월20일(현지시각) 종가 181.46달러 대비 약 41%에 달하는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수치다. TD 코웬은 주가 강세론에 대해 세 가지 근거를 제시한다.

먼저, 업체의 경영 효율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특히 엔데버 에너지 리소시스의 합병이 예정보다 빠르게 추진됐고,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수익성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이어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의 재고 사이클에서 확인되는 영속 가능성이 향후 주가 상승을 낙관하게 한다고 TD 코웬은 설명한다.

안정적인 재고 주기는 에너지 업계의 영속 가능한 생산 및 성장을 예고하는 지표로, 투자자들이 주시하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TD 코웬은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의 중장기적인 부채 축소 움직임에 커다란 의미를 둔다.

이른바 디레버리징 계획이 길게 볼 때 업체의 재무건전성과 유연성을 강화해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여력을 높이는 한편 주주 환원을 위한 재원을 확대할 전망이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