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2024년 3차 수난대비 기본훈련...7개 수난구조 기관·단체 참여

기사입력 : 2024년11월22일 14:32

최종수정 : 2024년11월22일 14:32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2일 동해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2024년 3차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4년 3차 수난대비 기본훈련.[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4.11.22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훈련에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해양경찰서와 동해시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소방서,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7개 수난구조 협력 기관·단체가 참가했다.

훈련은 강원 동해시 묵호항 동방 약 6km 해상에서 12명이 탑승한 80t급 원거리 조업선이 전복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경비함정, 항공기, 행정선 등 가용 구조세력이 총 출동했다.

김진영 경비안전과장은 "동절기에는 잦은 기상 악화로 인해 원거리 조업선의 해양사고 개연성이 높다"며 "시기에 맞는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실제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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