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동해시의회 제348회 제2차 정례회 개회…내년도 당초예산안 심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심규언 동해시장 "글로컬 관광도시 조성, 모두가 다(多)가치 행복한 맞춤형 교육·복지도시 실현" 약속
민귀희 동해시의회 의장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정신적 안정감과 사회적 신뢰 회복이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348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25일 개회했다.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제2차 정례회는 2025년도 당초예산, 장애인 관련 법령 불부합 동해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동해시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등의 지정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12개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348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민귀희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11.25 onemoregive@newspim.com

25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및 의사 일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심규언 동해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예산안을 제출하며 동해시의 비전과 희망을 함께나누고자 한다"고 시정연설을 시작했다.

심 시장은 "민선 8기 3년차를 맞이한 올 한해는 세계 각지의 전쟁, 미 대선의 영향, 급격한 저출생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등으로 지역경제와 사회를 위협하는 복합 위기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동해시는 눈앞의 성과에 조급해 하지 않으며 그 결실을 차츰차츰 맺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심 시장은 "국내 최초 석회석 폐광지를 활용한 '무릉별유천지'는 올해 50만 관광객을 돌파하였고 무릉에 이어 전천 파크골프장, 벚꽃 제방길 경관조명, 폐철교를 활용한 뜬다리 정원 마루, 추암 여명 빛 테마파크, 묵호항 및 해랑전망대 일원 야간관광명소 부각 등은 5대 권역별 특화관광지 개발의 결실과 함께 '전국 10대 관광도시 도약'의 가속화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또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관한 특례 시행, 동해항 항만배후단지 특례 국회 심의,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 선정, 한·러 국제 정기항로 순항, 한·일 국제 정기항로 재개, 수소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실현'에 앞장서 나가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도 함께하는 복지도시, 지역이 주도하는 명품교육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올해의 당초예산 5397억원보다 811억원이 증가한 6208억원으로 누구하나 소외됨 없는 촘촘한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균형있게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심규언 동해시장이 제348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획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4.11.25 onemoregive@newspim.com

이와함께 심 시장은 내년도 정책 방향에 대해 "강원특별자치시대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성장산업의 확실한 성과창출, 동해시만 가진 문화·관광자원으로 차별화된 글로컬 관광도시 조성, 시 전역을 새롭게 아우르는 도시인프라 구축,모두가 다(多)가치 행복한 맞춤형 교육·복지도시 실현, 지역소멸시대 위기에서의 새로운 기회 창출" 등을 약속했다.

민귀희 동해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지방세 개편 등 지방의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법안들이 국회에서 논의 중"이라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과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범죄율 증가, 불법주정차 문제, 공공시설 노후화 등 지역사회의 치안문제 등 사회적 불안정성은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물리적 안전 뿐만아니라 정신적 안정감과 사회적 신뢰 회복"이라고 지적했다.

2025년도 동해시 당초예산안은 다음달 18일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