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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6·25전쟁 태국 참전용사에 새 집 제공

기사입력 : 2024년11월26일 15:36

최종수정 : 2024년11월26일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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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재향군인회는 6·25전쟁 태국 참전용사 철럼 세땅(93) 옹과 그의 가족이 거주할 새 집을 태국 현지에서 건설해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철럼 옹은 1950년 11월 6·25전쟁에 참전했지만, 참전기록이 없어 태국 정부로부터 어떤 혜택도 받지 못했다.

그의 자녀와 손자, 증손자 등 12명의 가족은 하천 옆 무허가 주택에서 빈곤하게 함께 살고 있었고, 이마저도 최근 도시개발로 인해 쫓겨날 처지였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신상태 재향군인회 회장이 26일(현지시간) 태국 아유타야 프라나콘시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 옹과 가족에게 제공할 보금자리 주택 준공 및 입주식에 참석, 옹의 가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재향군인회] 2024.11.26 parksj@newspim.com

이런 소식을 들은 향군은 올해 4월부터 모금운동에 착수했다. 태국 현지에서 이형배 향군 태국지회장이 교민을 상대로 모금활동을 했고, 국내에선 향군 시도회장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1억8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택지 매입 후 단독주택을 건설했다.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태국 아유타야주 프라나콘시에서 열린 입주식에는 신상태 재향군인회장과 박용민 주태국 대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이날 입주식 인사말을 통해 "74년 전 대한민국이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국가 운명이 백척간두 위기에 처했을 때 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6300여명의 병력을 파병했고, 1300여명의 고귀한 생명이 희생됐다"며 철럼 옹을 포함한 태국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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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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