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집값 하락의 반전' 서울 입성 기회 노리는 외지인들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집값 상승세 줄어들고 매물 쌓이는 서울…외지인 관심
"상승세 꺾이거나 하락세 보일때 외지인 수요 늘어날 것"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정부 대출 규제로 서울의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서울 입성을 노리는 외지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직까지 호가는 높은 수준이지만 신고가 대비 낮은 가격의 매물이 쌓이고 있어서다.

부동산이 안전자산이란 인식이 강해진데다 특히 서울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도권보다 집값 방어가 유리하다는 점이 외지인들을 끌어모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출규제가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만큼 집값 하락기를 서울 진입 기회로 여기는 매수자들의 매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집값 상승세가 꺾이면서 서울 입성 기회를 노리는 외지인들의 증가로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강남3구는 물론 상급지로 꼽히는 마포·용산·성동 그리고 내집마련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지역에도 지난 주 이후 매수문의가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서울 성동구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집값이 떨어지고 있고 서울지역도 하락 전환이 이뤄질 것이란 진단이 나오면서 외려 매수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로 서울의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서울 입성을 노리는 외지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모습 [사진=뉴스핌db]

◆ 집값 상승세 줄어들고 매물 쌓이는 서울…외지인 관심

정부의 대출규제로 서울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매물 역시 쌓이면서 서울 입성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매수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18일 기준 0.06% 상승하며 35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상승폭은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조만간 하락 반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매수심리 위축으로 매물 역시 늘고 있다.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8만9086건이다. 올해 1월초와 비교하면 20.5% 증가한 수치다. 전국 시·도 가운데 충북(27.7%), 광주(25.1%), 대전(23.9%), 전남(23.0%), 인천(20.7%)에 이어 6번째로 높다.

아직까지 호가는 높은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하지만 집값이 한풀 꺾이면서 수도권이나 지방권 수요자들은 서울 진입 기회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집값 급등기에 서울 아파트를 매수한 외지인 비중은 20%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2022~2023년 부동산 침체기로 서울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서울 주택을 매수한 외지인 비중은 30% 수준까지 치솟기도 했다.

2021년 8월 서울 아파트 거래는 5054건이다. 당시 서울 아파트를 매수한 외지인은 908명으로 매매거래의 18%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2022년 하반기부터 서울 집값이 하락하며 2022년 12월에는 비중이 36%까지 늘어났다. 이후 비중이 점차 낮아지긴 했지만 2023년 상반기까지 25% 수준의 비중을 유지했다.

올해 들어 3월부터 집값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5월에는 외지인 매수 비중이 20.5%까지 내려앉았다. 하지만 정부의 대출규제가 이어지면서 지난 9월 기준 서울 아파트를 매수한 외지인은 전체 매수자의 22.8% 수준까지 올라왔다.

서울 집값이 크게 오를 때는 비용 부담에 따라 투자수요인 외지인 매수가 줄어들지만 상승세가 꺾이거나 하락세를 보일 때는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집값이 오른 뒤 매수할 경우 차익을 보기 어렵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상승세 꺾이거나 하락기 접어들면 외지인 수요 늘어날 것"

최근 들어 부동산이 안전자산이란 인식이 강해진데다 서울의 경우 집값 방어가 유리하다는 점이 외지인들을 끌어모으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자치구별로 차이는 있지만 거듭되는 가격 등락에도 서울은 수도권이나 지방권보다 상대적으로 하락폭은 적고 상승폭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대출규제가 내년 상반기까지는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외지인들의 서울 아파트 매수는 당분간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수도권이나 지방에 주택을 갖고 있는 수요자들의 갈아타기도 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남3구나 한강변에 아파트가 위치해 가격 상승폭이 큰 지역이나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자치구의 매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올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외지인이 몰린 지역은 송파구로 947건의 거래가 있었다. 뒤를 이어 강동구(745명), 노원구(719명), 강남구(717명), 성동구(623명) 순이다. 반면 상대적으로 인기주거지역으로 꼽지 않는 지역은 외지인 거래가 많지 않았다. 종로구는 97명으로 가장 거래가 적었으며 강북구(123건), 금천구(147건), 중구(154건)는 외지인 유입이 적었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가격은 대내외 변수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지만 상대적으로 서울의 경우 하락폭이 작고 상승폭이 크다"면서 "이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아파트를 매수할 경우 꼭지를 잡을 수 있다는 우려에 집값 상승세가 꺾이거나 하락세를 보일 때 서울에 입성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7.0%[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소폭 반등해 4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3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는 3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2.0%p↑), 국민의힘이 40.3%(1.7%p↓)를 기록했다. 또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7-06 09:05
사진
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