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공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공동 번영과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한 각 시구의원 및 주민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 동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공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사진=대전 동구] 2024.11.27 jongwon3454@newspim.com |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기관 간 상호 이해와 친선교류 우호증진 ▲지역 문화‧관광‧스포츠‧경제 활성화 협력 ▲도농 상생을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지원 ▲우수 시책 공유 및 공동 관심사 지속 교류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으로 마련됐다.
동구는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간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소통으로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동구와 공주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먹거리‧즐길거리,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라는 측면에서 매우 비슷한 점이 많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많은 사업이 발굴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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