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윤경희 청송군수 "살고싶은 일등 청송 건설에 매진"

기사입력 : 2024년12월02일 21:46

최종수정 : 2024년12월02일 21: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일 시정연설...2025년 군정 비전 제시
4986억원 규모 새해 예산안 군의회에 제출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가 "살고싶은, 일등 청송"을 2025년도 군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청송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일 속개된 '제276회 청송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다.

윤 군수는 이날 새해예산 재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 군정 주요 성과로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정부합동평가 우수군 선정, 의정갈등 속 안정적인 의료행정 운영,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등"을 꼽고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살고 싶은, 일등 청송' 건설에 두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가 2일 속개된 '제276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군정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청송군] 2024.12.02 nulcheon@newspim.com

그러면서 윤 군수는 농업의 가치에 부합하는 '부자 되는 청송농업' 실현위해 생산비를 줄이는 영농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축형 평면과원 조성 △꼭지무절단 사과유통 △무적엽 사과 생산 △스마트 농업을 지원해 생산비를 줄이고, 온라인 경매시스템을 도입해 유통비용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윤 군수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 △주 5일 중식 지원 경로당 운영 시범 사업 운영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지원 사업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청송군을 '고령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또 선순환 지역 경제를 만드는 정책 추진 의지도 밝혔다.

윤 군수는 주민들의 경제와 소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청송사랑화폐 발행 △청년빌리지 △진보공공임대주택 건립 △산림 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스마트농업 육성 복합 문화지구 조성 등을 시책으로 제시하고 "지역경제에 더 많은 도움이 되도록 사과축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 군수는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진보 진안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청송 금곡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 △진보, 안덕, 현서 전선 지중화 사업 내실 있는 추진 △진보면 함께누리복합센터 조성 △주왕산면과 5개 면 기초 생활 거점을 조성해 살고 싶은 청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의 생활‧복지‧경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시급한 정책이 돼야 한다"며 "생산비를 줄이는 농업정책을 추진해 '부자 되는 청송 농업'을 만들고, '믿음직한 청송 복지'와 '선순환 지역경제 실현', '농촌 가치를 높이는 도시 환경 조성'을 통한 '살고 싶은 일등 청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4986억 원 규모이다.

이는 지난 해 당초 예산보다 5.1%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4452억 원 △특별회계 534억 원이다.

분야별 예산은 △농업 분야 1155억 원 △교육‧사회복지‧보건 분야에 1098억 원 △환경 분야에 779억 원 △문화관광 분야 299억 원 △공공안전 및 지역개발 1655억 원 등이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