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박미정 광주시의원, 쪽방 거주민 지원 정책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2월03일 10:53

최종수정 : 2024년12월03일 10: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거 상향·주거권 보장 등 해법 제시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광역시 비주거시설 거주민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의회, 광주시,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광주지역 쪽방 거주민의 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 열린 '광주시 비주거시설 거주민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의회] 2024.12.03 hkl8123@newspim.com

이 자리에서 이선미 광주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장은 '광주광역시 비주거시설 거주민 생활실태'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이 실장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에서 주거급여 수급자 중 비주거시설 거주민 936명의 확인했다. 5개구 자치구별 쪽방 거주자는 북구 480명(50.7%), 동구 265명(31.3%), 서구 114명(11.6%), 남구 45명(3.8%), 광산구 32명(2.6%)였다.

연령대는 50대 34.4%, 60대 28.8%, 70대 이상 11.8% 순으로, 65.9%는 근로를 하고 있지 않았다.

거주 시설로 고시원 38%, 모텔 32.2%, 여관·여인숙 29.8%로 나타났다. 부엌이 없는 경우는 47.4%에 달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임대주택 거주를 희망하지만 보증금 마련과 월세 부담을 미신청 사유로 들었다. 

저소득으로 월세나 공과급 미납, 병원비와 냉난방비 부족, 음식구매가 어려운 물질적 궁핍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락하는 가족이 없는 경우가 63.9%이었다.

이선미 실장은 쪽빛상담소 확대, 지역내 유관기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사례관리 시스템 마련, 주거 상향 등 주거권 보장, 일자리 지원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박미정 의원을 좌장으로 장민철 대구쪽방상담소 소장, 김지은 전남대학교 생활복지학교 교수, 김준희 한국도시연구소 책임연구원, 박영숙 광주시 돌봄정책과 생활보장팀장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미정 의원은 "실태조사를 통해 기존 동구 외에도 쪽방 거주민 현황을 새롭게 확인됐고 생활실태와 복지요구를 파악했다"며 "북구에 쪽빛상담소 등을 설치해 쪽방 거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서비스 제공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hkl8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