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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도파업 대응 6개 권역별 비상수송…도민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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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교통수단 지원 및 인파밀집 등 상황 모니터링에 만전"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철도공사 노사 간 막판 교섭이 결렬되면서 철도노조가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KTX 광명역 전경. [사진=뉴스핌 DB]

경기도는 이날 코레일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시외·광역·시내버스 증차와 마을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또한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철도파업으로 KTX 및 전철 1, 3, 4, 7호선 경기구간 및 서울일부, 경의중앙, 수인분당, 경춘, 경강, 서해선 등 지연이 예상되니 이용에 참고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철도공사 또한 "철도노조 파업으로 전동열차 운행이 조정되어 혼잡할 수 있으니,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전동열차 시각표를 확인 후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와 2차례 비상수송 대책회의를 거쳐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한 도 비상수송대책본부 구성과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코레일 노조는 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지하철 노조는 6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경기도는 비상수송대책본부 상황실을 파업 하루 전인 4일부터 구성해 파업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한다.

경기도 비상수송대책본부는 총괄반과 교통대책반으로 구성되며 총괄반은 상황실 운영 및 관계기관 협의, 파업동향,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교통대책반은 버스·택시 등 비상수송대책을 책임지게 된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경기도를 경의권, 경원권, 동부권, 동남권, 경부권, 서해안권 6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권역별 서울 진출입 광역버스 202개 노선에 2141대, 시내버스 46개 노선에 450대를 출퇴근시간대 집중배차하여 수송력을 향상시키고, 이용 수요를 모니터링하여 혼잡률 증가 노선에 대해서는 예비차량 광역버스 124대, 시내버스 280대를 투입하고, 필요시 전세버스를 동원한다.

시외버스는 업체별 보유 예비차를 활용하여 5개 권역(수도권, 충청권, 강원권, 호남권, 영남권)으로 구분하여 45개 노선에 97대를 증차하여 152회 증회 운행하며, 마을버스는 832개 노선, 2923대에 대해 필요시 시군 자체 실정에 맞춰 심야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 운행하며, 택시조합과 시군에도 요청해 파업기간 중 택시 운행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군 통합관제센터 CCTV 등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통해 인파밀집 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며, 경기도 소관 6개 노선(의정부경전철, 용인경전철, 김포골드라인, 하남선, 부천선, 별내선) 주요역에는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도내 주요 환승역사에 대해 혼잡도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경기도 비상대책본부는 파업이 시작되면 언론과 경기도 및 시·군 누리집, 경기버스정보 앱, G버스 TV, SNS와 정류소 안내문 등을 통해 파업 상황과 대체 운송수단을 신속하게 도민에게 안내한다.

한태우 경기도 철도운영과장은 "도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체교통수단 지원 및 인파밀집 등 상황 모니터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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