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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연속 인하…부동산 시장 수요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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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부동산 시장에 다시금 수요자들이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분양가 상승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인하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00%로 결정했다. 전달에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하향하며 3년 2개월 만에 통화 정책 전환에 나선 이후 다시 한번 금리를 낮춘 것이다. 기준금리가 두 번 연속 떨어진 것은 202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내년에도 금리 인하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26일 '2025년 한국 거시 경제 전망' 간담회를 통해 내년 기준금리를 2.25%로 예상했다.

부동산 업계는 관망세를 보이던 수요자들이 다시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여기에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수요자들을 시장으로 이끄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10월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575만 9000원으로, 전월 최고가 대비 1.18% 올랐다.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13.05% 상승한 수치다. 여기에 내년부터 시행이 예고된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로 분양가 상승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사진 =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

이러한 가운데 충남 천안시 천안역 일대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신규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성정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을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6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14㎡ 총 999세대, 오피스텔 전용 면적 84㎡ 총 80실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는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타 단지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춰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11월 분양한 '천안역 아이파크 시티' 118㎡ 타입 1순위 청약(특별 공급 제외) 결과 95가구 모집에 633명이 몰려 6.66대 1을 기록했다. 다만,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한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의 114㎡A 타입 분양 가격(7억 6,277만 원)이 '천안역 아이파크 시티' 118㎡ 타입(발코니 확장비 포함) 분양 가격(7억 9,800만 원)보다 약 3,500만 원 이상 낮아 합리적인 분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상품성도 돋보인다. 노후 주택 비중이 높은 천안시 원도심에 초고층 주상 복합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주거 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아파트의 경우 남향 위주 배치(일부 세대 제외)로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로 설계된다. 드레스룸, 알파룸(평면 선택제 유상 옵션) 등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2.5m(거실 천장고 2.6m)의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도 확보했다.

또한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 오피스텔의 경우 지역 내 최초 테라스 복층 주거형 오피스텔로 설계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오피스텔로는 높은 천장고(2.5m)를 자랑하고 테라스까지 보유해 희소성이 높아 상품 경쟁력이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은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했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 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도서관, 돌봄 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입주민만 이용 가능한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룸, 파티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주거 만족도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은 반경 400m 내에 천안역(GTX-C 노선 예정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경부선)이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봉평로, 봉정로 등의 도로도 가까워 천안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근 천안 IC, 천안 J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반경 2km 내에 천안 고속터미널과 천안 종합터미널 등도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와촌초, 계광중, 천안고 등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고 쇼핑 시설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는 인근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쇼핑 시설이 있고 천안역 상권도 가깝다.

여기에 단지는 계약금 5%로 입주 시점인 2027년 8월까지 자금 부담이 없어,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한편,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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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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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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