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의 서울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6일 '2024년 서울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 공유 및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11년 4월 서울시 및 보건복지부의 지정 이후 ▲지역 사회서비스 제공 인력 교육·훈련 ▲컨설팅 등 서비스 품질관리 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기획·발굴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오후 2시부터 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서울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포럼 1부에서는 2024년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만족도 조사 보고서를 근거로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발표가 진행된다.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자녀를 둔 부모 상담을 통해 양육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한 사례에 대해 해빛아동청소년발달센터의 서정원 상담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서울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연구센터의 박세경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하며, 이어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의 사례 공유와 토론이 이어진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질병이나 고립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 청년(13~34세)에게 돌봄·가사 기본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례 공유와 토론에는 박세경 선임연구위원 외에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오단이,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노이란, 도우누리정다운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최윤경이 참여한다.

김연선 서울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라며,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일상에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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