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9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트로트가수 강혜연 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제주도가 9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트로트가수 강혜연 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사진=제주도] 2024.12.09 mmspress@newspim.com |
강혜연 씨는 1990년에 제주시 연동에서 태어났으며, 고향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는 2012년 걸그룹 EXID의 멤버로 데뷔하여 약 5년간 EXID와 베스티에서 활동했다. 2018년에 솔로 트로트 앨범 '왓다야'를 발표하고 트로트가수로서 새로운 길을 걸었다.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강혜연 씨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제4회 섬의 날 및 2024년 제5회 섬의 날'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2024년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캠페인에도 참여하며 제주에 기부하는 등 고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오영훈 지사는 위촉식에서 "강혜연 씨는 실력 있는 트로트가수로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해왔다"며 "홍보대사로서 제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강혜연 씨는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와 제주산 농수축산물, 관광 활성화를 포함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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