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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러 파병 북한군 아직 전투 참여 안해"

기사입력 : 2024년12월10일 06:32

최종수정 : 2024년12월10일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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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국방부는 9일(현지시간)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아직 우크라이나군과의 최전선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 쿠르스크에 배치되어 있지만, 아직 최전선에서 전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싱 부대변인은 북한군이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은 알고 있다면서 이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북한 군인들이 군복과 군화 등을 지급 받는 장면이라고 우크라이나 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 측이 18일(현지 시간) 공개한 영상. [사진=SPRAVDI 페이스북]

앞서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도 지난 2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들이 최전선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적인 전투 작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싱 부대변인은 새뮤얼 퍼파로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이 북한이 파병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미그-29 등 전투기를 지원받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다만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 심화를 볼 때 북한군 파병을 포함해 양국 간 정보와 능력 교환이 있을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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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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