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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보잉, B737맥스 항공기 구조물 공급 연장 계약…1.1조원 규모

기사입력 : 2024년12월10일 13:32

최종수정 : 2024년12월10일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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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2032년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보잉과 737맥스 기종의 미익 구조물 공급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 본사에서 이뤄진 체결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을 비롯해 김용민 기체사업부문장과 코리지오넷(Cory Gionet) 보잉 생산구매본부장(VP, SC Structures)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구영 KAI 사장(오른쪽)과 Cory Gionet 보잉 생산구매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AI]

이번 계약은 B737MAX 기종의 수평·수직 미익 조립체 공급하는 기존 계약(2022년~2026년)의 연장으로, 총사업 기간은 6년(2027년~2032년)이며 계약 규모는 1조1268억원에 이른다.

B737맥스는 보잉이 개발한 중단거리 운항 협동체 여객기의 최신 모델로 최대 230명이 탑승 가능한 전 세계 베스트셀러 기종이다.

KAI는 2004년 B737 NG(Next Generation) 항공기 날개 골격 구조물 납품을 시작으로 20여년간 보잉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계약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의 붕괴 등 대외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하며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구영 KAI 사장은"지난 20년간 B737맥스 미익 사업의 안정적인 납품을 통해 KAI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연장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유연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적기에 제품을 납품하여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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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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