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김홍택 등 KPGA 간판 10명, '골프 로또' LIV골프 도전

기사입력 : 2024년12월10일 16:25

최종수정 : 2024년12월10일 18:0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우승하면 '골프 로또' LIV골프 출전권이다. 김홍택, 허인회, 조우영 등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간판급 12명이 '93대 1' 스윙 열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LIV 골프는 오는 12일부터 사흘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내년 대회 출전권 1장을 내걸고 프로모션(총상금 150만 달러)을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쟁쟁하다. 한국, 일본, 호주 투어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상위권자, 세계랭킹 40위 이내 선수, 미국 주요아마추어 대회 1·2위 선수 등 30개국 93명이 참가한다.

[춘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지난 4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첫날 경기에 나섰던 김홍택. [사진= KPGA] 2024.04.11 fineview@newspim.com

우승하면 골프 인생이 확 바뀐다. 대회마다 48명만 출전해 사흘간 컷탈락 없이 겨루는 2025년 LIV골프의 돈잔치를 누릴 수 있다. LIV골프는 대회당 총상금 2500만 달러(단체전 500만 달러 포함), 개인전 우승상금 400만 달러(약 57억원)를 걸고 최하위에게도 상금 5만 달러(약 7000만원)를 준다. LIV골프는 내년 5월 첫 한국대회를 포함해 14개 대회를 치른다.

LIV골프 등용문은 사흘간 4라운드를 치른다. 1라운드 공동 20위까지 1차 컷통과자를 가리고, 스코어를 리셋해 2라운드를 치른 뒤 동점자 플레이오프까지 거쳐 딱 20명만 3, 4라운드에 진출한다. 스코어는 또 한 번 리셋되며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우승한 선수가 2025 LIV골프 카드를 받는다.

1라운드 탈락자에게는 5000달러, 2라운드 탈락자에겐 최소상금으로 1만 달러가 주어진다. 아마추어는 1000달러를 받는다. 3, 4라운드 진출자는 총상금 150만 달러(약 21억 4000만원)중 나머지 금액을 나눠갖는다.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총상금이 크고 톱10에 오르면 2025시즌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풀시드를 받을 수 있다.

한국선수로는 김홍택, 허인회, 함정우, 이동민, 이수민, 이정환, 조우영, 김찬우, 이대한과 미국 국적으로 KPGA 투어에서 뛰는 이태훈, 그리고 왕정훈이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상금랭킹 1위 장유빈과 7위 이승택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나서고 2위 김민규는 DP월드투어에 도전하기 대문에 사실상 KPGA 투어 상위 랭커 대부분이 LIV 골프 입성에 도전한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