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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성북구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1순위 청약 마감...평균 26대 1

기사입력 : 2024년12월11일 10:47

최종수정 : 2024년12월11일 10:47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롯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하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청약 1순위에서 모두 마감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6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94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2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9㎡C 타입으로 총 2898건의 청약 접수가 몰려 경쟁률 32.2대 1을 나타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509가구다. 오는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한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 도심권에서는 보기 드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며,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도보권에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교육여건과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먼저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고, 주변에는 특목고등학교인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돼 있다.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에는 차별화된 커뮤니티 등 상품성에 대한 호평과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가격 적인 메리트에도 만족도가 높았던 것이 많은 청약 접수로 나타났다"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서울 도심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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