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최상목 부총리, 日 재무장관에 "한국, 정치 불확실성에도 공공질서 유지…경제 영향 제한적"

기사입력 : 2024년12월12일 15:46

최종수정 : 2024년12월12일 15: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장관과 화상 면담
"외환시장 개방, 밸류업, WGBI 편입 차질 없이 추진"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일본 재무장관과 면담을 통해 "일본인을 비롯한 외국인·기업들의 안전과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대해 전혀 우려할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토 가쓰노부 재무장관과 화상 면담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장관과 화상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4.12.12 100wins@newspim.com

이날 최 부총리는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공공질서가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거 사례를 볼 때 정치 등 비경제적 요인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제한적"이라며 "경제·금융·외환당국 간 상시적 공조 체제를 토대로 경제·금융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필요시 신속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외환시장 개방, 밸류업 프로그램, WGBI 편입 등 주요 과제들은 차질 없이 일관되게 추진될 예정"이라며 "일본 투자자들의 한국 시장에 관한 관심과 신뢰를 유지하는데 일본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앞으로도 주요 국제무대에서 한·일 재무당국이 지속 공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가토 장관은 한국정부의 일관된 정책 의지와 다양한 시장안정조치에 대한 설명에 감사를 표했다.

또 "한국과 일본은 여러 국제이슈에 대해 파트너로서 공조해야 하는 중요한 이웃 국가"라며 "앞으로도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유지될 것이며 향후 양국 관계당국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