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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프로농구 원주 DB,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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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 개최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6개 기업·단체에 표창 수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을 열어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6곳에 표창을 수여했다.

문체부는 스포츠산업 진흥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5년부터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박창환 씨에이치앤 대표에게 대상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2.13 leemario@newspim.com

올해 대상(대통령 표창)은 스포츠센터와 병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하고 있는 씨에이치앤(CH&)이 차지했다. 전국 50여 개 PT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강릉 해변 지역과 연계한 '머슬비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지역 연고를 적극 활용한 팬 친화적 마케팅으로 리그 흥행을 주도한 원주 DB 프로미 농구단이 받는다. 원주시와 협력해 제작한 시티 에디션 유니폼과 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맞춤형 입장권 꾸러미 등을 제공해 지난 시즌에서 리그 관중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프로 스포츠 활성화의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권순철 원주 DB프로미 농구단 단장에게 스포츠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2.13 leemario@newspim.com

우수기업(문체부장관 표창) 부문은 마커스와 스위밍키즈가 선정됐다. 마커스는 사용자 맞춤형으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자전거인 팝 사이클을 개발해 알리바바, 아마존 등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스위밍키즈는 2011년 전주에서 어린이 전용 수영장을 개설한 이후, 전국 22개 지역에서 수영장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지역 기반 스포츠산업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맨왼쪽)이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12.13 leemario@newspim.com

우수프로스포츠단(문체부장관 표창) 부문에서는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과 대전하나시티즌 프로축구단이 뽑혔다. OK저축은행은 프로배구단 최초로 대체불가토큰(NFT) 기반의 디지털 카드를 출시하고,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과 라커룸 투어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팬 중심 마케팅을 추진하고, 경기장을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3년 연속 K리그 팬 프렌들리 상을 받는 등 스포츠 문화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장미란 제2차관은 "스포츠산업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더해주고 지역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한다. 올해 수상자들은 열정과 헌신을 통해 스포츠산업의 성장을 이끈 분들이다"라며 "문체부는 스포츠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과 기술개발, 마케팅 역량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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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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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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