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문경의 한 찜질방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의식저하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6분쯤 문경시 문경읍 하초리의 한 찜질방에서 '사람이 깨어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사고로 A(70대)씨와 B(여, 60대)씨가 의식저하 상태로 출동한 소방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문경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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